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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내리자 수출입 물가 '들썩'… 3월 동반 하락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4-14 09:26
등록일 2020-04-14 09:26

3월 두바이유가 37.8%↓… 수출입물가 석유제품 중심으로 내림세
/ 픽사베이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3월 수출입 물가가 동반 하락했다. 물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지만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이 컸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6.59(2015년=100)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 1.1% 하락한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 낮다.

세부적으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2.0% 상승했으나 공산품이 1.1% 하락했다.  석탄 및 석유 제품(-26.8%), 화학제품(-2.1%) 등이 내린 영향이다. 

석탄 및 석유 제품 중에서도 휘발유(-42.5), 나프타(-39.4%) 등 하락폭이 컸다. 경유(-29.7%)와 제트유(-19.3%) 역시 두 자릿수 내림세를 보였다.

한은은 "이 기간 월 평균 두바이유가가 배럴당 54.23달러(2월)에서 33.71달러(3월)로 37.8%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  D램 물가는 전월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TV용LCD(6.9%)와 플래시메모리(4.5%) 물가도 올랐다. 다만 1년 전과 견줬을 때는 모두 하락한 수치로, 아직까지 예년 수준으로의 회복은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다.

같은 기간 수입물가지수는 100.84로 전월 대비 5.2% 내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7% 하락이다.

자본재와 소비재가 각각 2.8%, 1.5% 상승했으나 원재료와 중간재가 각각 17.7%, 1.9% 하락했다.  원재료 중에서도 원유 수입물가가 36.5% 급락했고, 중간재에서는 나프타(-39.0)와 벙커C유(-23.9%) 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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