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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 수 자체 의미부여 하지 않을 것”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4-10 13:58
등록일 2020-04-10 13:58

"섣부른 예단 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판단"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감소한 것을 두고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면서도 확진자 수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감소세에 대해 "지난 3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매일 밝히는 확진환자의 규모는 그날의 환자 발생 숫자에 불과할 뿐,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섣부른 예단을 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오늘 말씀드리는 신규 확진환자의 숫자는 며칠 전 실제 감염이 발생했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진단검사를 통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숫자"라며 "실제 감염 발생이 확진 환자로 밝혀지는 데까지도 시차가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성과도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고 전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오늘 말씀드리는 신규 확진환자의 숫자는 며칠 전 실제 감염이 발생했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진단검사를 통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숫자"라며 "실제 감염 발생이 확진 환자로 밝혀지는 데까지도 시차가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성과도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에 신규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아직 3천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여기저기 흩어져 숨어있는 감염요인이 어느 순간 결집하면 대규모 집단감염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이 폭발되는 것을 막고 남아 있는 잔불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 끈기를 갖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 50명 이내로 발생한 확진자 추이가 주말을 지나 다시 증가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 함께 힘을 보태야 할 때"라며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과 꽃구경 명소, 선거 유세 장소, 부활절 종교행사에서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규 확진자 규모만으로 방역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강도를 조정하고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방역당국의 통제범위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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