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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없던 40대 남성 '코로나19'로 숨져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4-02 14:09
등록일 2020-04-02 13:50

보건당국, 숨진 원인 '급성 호흡부전'으로 판단
지난달 31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대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중 숨졌다.

2일 대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10분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사망한 46세 남성은 확인된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그는 지난달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지난달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으며 10일부터 산소마스크, 14일 기관삽관 인공호흡기, 21일 에크모(ECMO·인공 심폐 장치) 치료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숨진 원인을 두고 급성 호흡부전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 관리지원단장은 "어제 기저질환 없는 40대 남성의 사망 소식이 국민께 충격적인 소식으로 다가왔다. 고인은 장기간 치료에도 저산소증이 극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높다고 알려졌지만, 드물게는 폐 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면 비교적 젊고 기저질환이 없어도 사망할 수 있다. 젊고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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