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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실요양병원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병원 직원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3-31 17:06
등록일 2020-03-31 17:06

해당 요양병원, 현재까지 94명 확진자 나와
27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 집단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는 병원 직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1일 브리핑에서 "대실요양병원의 첫 번째 환자는 이달 2일 처음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환자는 4층을 담당한 의료기관 종사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 환자는 증상 발현 16일 뒤인 이달 18일에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스스로 업무를 하지 않았더라면 뒤이은 2곳의 시설 감염이 예방 또는 차단됐을 텐데 방역 당국으로서 아쉽다"고 말했다.

대실요양병원에서는 18일 간호사, 간호조무사 2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지금까지 94명의 환자가 나왔다. 같은 건물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서는 134명의 환자가 나왔다. 

권 부본부장은 "취약계층이 많이 있는 정신병원,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들이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될 때 업무를 하지 않아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증상이 있을 때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 업무에서 물러나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국은 '생활방역'을 준비하면서 2m 거리두기를 시설이나 거주지 등 모든 생활환경에서 도입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업무 배제, 시설출입 억제 방안 등을 세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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