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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텔레그램 '박사방' 박사 조수빈 수사상황 일부 공개키로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3-26 10:34
등록일 2020-03-26 09:59

신상정보와 일부 수사상황을 기소 전이라도 공개 결정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검찰이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을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박사 조주빈(24)의 수사상황을 일부 공개한다고 밝혔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박사방' 사건에 대한 형사사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주빈의 실명과 구체적 지위 등 신상정보와 일부 수사상황을 기소 전이라도 공개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의 내용과 중대성, 피의자의 인권, 수사의 공정성, 국민의 알권리 보장,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의결과에 따라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수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수사상황 등에 대한 공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주빈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에 배당했으며 강력부·범죄수익환수부·형사11부(출입국·관세범죄전담부)를 포함한 4개 부서 21명으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한편, 조주빈은 검찰에 송치된 날부터 최장 20일 동안 보강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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