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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알쓸다정]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코로나19’ 파헤치기
전지선 기자 기자
수정일 2020-02-28 21:39
등록일 2020-02-28 15:42

'알아두면 쓸데있는 다정한 정보'…코로나19 예방수칙 등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달부터는 서서히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 28일 현재 총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의 전파경로는 비말(침방울) 및 호흡기 분비물(콧물, 가래 등)과의 접촉이다. 호흡기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전파력이 빠르고 쉽게 감염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디선가 들어본 ‘이불 밖은 위험하다’ (?)라는 농담이 더 이상 재밌지 않다. 타인과의 접촉을 피한다면 그만큼 전파 위험도 낮아지겠지만, 그래도 나가야 할 일이 생기는 것을 어쩌랴.

하지만 너무 두려워하지는 마시길.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긴다고 하지 않았나.

오늘 공감신문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보와 예방 및 자가격리 요령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에 있다. /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에 있다. /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COVID-19’ 한글 표현으로는 ‘코로나19’

코로나19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 정도로만 알려졌었다.

이후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호흡기 전염병(폐렴)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밝히면서 병원체가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사람에게 전파되는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6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 코로나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바이러스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가 박쥐유래 사스 유사 바이러스의 89.1% 일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외부 환경에서는 얼마나 살까?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주에서 떨어지면 죽어서 없어지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와 다르지는 않다.

바이러스는 침이나 콧물 같은 분비물에서는 최대 2시간 동안 생존했다가 없어진다.

우리가 흔히 잡는 문고리나 엘리베이터의 버튼 등의 환경에서는 수일동안 살 수 있으나 현재까지는 환경에 있는 바이러스가 증상을 발현시켜 전파한 사례는 없다.

코로나19 국민예방 수칙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국민예방 수칙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초기증상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잠복기나 질병 초기 단계 때 바이러스 배출량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비교적 증상이 약해 일반 감기인 줄 알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지역사회 감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코로나19는 약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37.5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의 경우 일반적인 통계자료로 정한 추정일 뿐, 14일 이상 지난 상태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는 일반 감기와 달리 인후통과 마른기침을 동반한다.

인후통은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바이러스가 목으로 가장 먼저 침투하기 때문에 인후통이 대부분 먼저 발생한다.

인후(목구멍)는 폐와도 연결돼 있기 떄문에 해당 바이러스가 인후를 통해 폐로 들어가 폐렴을 유발하는 것이다.

보통 인후통이 발생한 뒤 3~5일 이후 발열과 심한 몸살기운을 느끼게 된다. 국내 확진자에 따르면 근육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마스크 착용. 선택 아닌 '필수' / 게티이미지뱅크
마스크 착용. 선택 아닌 '필수' /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코로나19 이겨내기

아무리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라도 예방수칙을 잘 지킨다면 예방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다. 그동안 손을 너무 ‘대충’ 씻었다면 이 시국(?)인 만큼 최대한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도록 하자.

다음은 마스크 착용이다. 마스크는 외부로부터 나쁜 공기를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마스크는 반드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려줘야 한다. 마스크를 사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하며 만약 만졌다면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이용해 씻는다.

또한, 손으로 얼굴이나 눈, 코를 만지는 습관은 잠시 버리기로 하자. 손에 있는 세균이 눈이나 입 등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마지막으로 확진자와의 접촉, 중국 후베이성 방문 등으로 선별대상 문자가 오면 각 지역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따로 문자가 오지 않더라도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에 전화를 걸어 증상을 확인하고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직까지 백신이 없기에 두려운 코로나19지만, 증상과 예방수칙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어느 정도 두려움을 떨치고 분명 이겨낼 수 있다.

지금 이 시기에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보다는, 스스로 먼저 예방수칙을 잘 지켜 사회를 지켜내야 하는 것이 숙명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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