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배너
"국내 '코로나19' 발생, 새로운 국면 맞이하고 있다"
전지선 기자 기자
수정일 2020-02-18 23:21
등록일 2020-02-18 16:12

정은경 "2차, 3차 감염자 통해서 또 다른 유행으로 진행"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정은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국내외 상황을 반영할 때 코로나19 발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 어제와 오늘 여행력이 없는 환자가 3명 나왔고 아직은 역학적 연관성을 단정해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희가 사례정의를 확대하고 많은 검사를 시행하면 유사한 환자가 보고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국면'이라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정 본부장은 "입국자 검역과 접촉자 자가격리 등 봉쇄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책도 지역사회 감염 대비책을 같이 가해야 하는 시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 일본, 태국, 대만 등 해외에서는 최초에는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환자와 환자의 지인들, 밀접접촉자 중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이었다가 2월 중순경부터는 지역사회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우한발로 시작된 유행이 2차, 3차 감염자를 통해서 또 다른 그런 유행으로 진행되는 그런 국면"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어디서든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고 봐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아직은 그렇게 판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여행객의 위험이 가장 크고 이들과 접촉한 국내 내국인의 위험이 그다음으로 크다고 본다"며 "이런 분들이 검사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사례정의를 개정하고 있어 늘어난 검사 결과를 보면서 현 상황의 위험도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긴급재난지원금 외국인 노동자 제외, 국제정세에 부합한가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제21대 국회, ‘주인이 준 막강한 힘, 정의를 위해 쓰라.’”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국내 외국인노동자 “기댈 곳이 없다”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밴 업계, 벼랑 끝에 서다.”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이개호•서삼석•주철현, 제2의 이낙연을 꿈꾸다
[공감신문 알쓸다정] 석가모니가 태어난 기념일!…'부처님오신날' 유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