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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엄마 나애심, 이런 사람이었구나 싶었다”
이다래 기자 기자
수정일 2020-02-18 23:21
등록일 2020-02-18 10:58

▲(사진=ⓒSBS)
▲(사진=ⓒSBS)

가수 김혜림이 어머니를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불청외전’에서는 김혜림이 어머니 나애심을 언급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그는 어머니가 유명 가수이자 배우임을 몰랐다고 밝히며 “엄마는 그냥 내 엄마다. 엄마가 날 늦게 낳아서 가수 활동한 걸 몰랐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돌아가시기 전날에 엄마가 ‘내 노래야. 원곡은 나야’ 한 노래가 있다. 우리 엄마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싶었다”라며 임종 직전 어머니의 노래 ‘세월이 가면’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사진=ⓒSBS)

김혜림 어머니 故 나애심은 194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53년 가수로도 활동하며 당시 큰 인기를 모았다. 2017년 노환으로 사망했다. 나애심 동생 전봉옥은 가수, 오빠 전오승은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조카 전영선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옥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김혜림은 올해 나이 53세로 'DDD', '이젠 떠나가 볼까', ‘날 위한 이별’ 등을 발표하며 90년대 인기 가수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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