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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병역특례, 업계 의견 수용해 축소 최소화하기로”
권지혜 기자 기자
수정일 2019-11-13 22:18
등록일 2019-11-13 17:52

“'데이터 3법', 국회 상황 보면 통과될 것 같지만 자유한국당이 아직 발목 잡고 있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이공계 병역특례(전문연구요원제도) 축소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회 중소벤처기업 미래포럼'에서 “병역특례제도를 현재대로 하긴 어렵겠지만 국방부와 얘기해 (축소) 숫자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 정도면 업계 의견이 수용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바이오업계는 박 장관에게 '병역 특례가 축소돼선 안 된다'고 건의하며 우수인력 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현재 이공계 병역특례 규모는 연간 2500명에 육박한다.

박 장관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데이터 3법'에 대해선 "국회 상황을 보면 데이터 3법이 통과될 것 같지만 자유한국당이 아직 발목을 잡고 있다"고 알렸다.

'바이오와 인공지능(AI)의 만남'과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바이오 분야 협회·단체장과 기업인들이 참여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트업인 브이픽스메디칼 황경민 대표는 개회사에서 "높은 개발비용과 신기술 규제로 바이오 스타트업이 힘들다"면서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VC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오와 AI의 만남' 발제를 맡은 성균관대 박외진 교수는 "바이오산업은 '질병과의 전쟁'에서 '삶의 최적화된 관리'로 관점이 전환됐다. AI에 기반을 둔 데이터 융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장관은 최선을 다해 바이오와 AI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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