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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시작공감] 술집창업 브랜드 ‘엘리팝’ 선택한 수유점 점주의 성공창업 스토리
홍은기 기자 기자
수정일 2018-09-04 18:45
등록일 2018-09-04 16:50

'초심으로 장사 하라’
수제맥주&카페형 요리주점 ‘엘리팝'

[공감신문] 장기화되는 불경기와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운 외식 시장에서 경쟁력까지 잃어 업종변경창업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렇듯 어려운 환경에서도 2년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수제맥주&카페형 요리주점 ‘엘리팝’ 수유점 김용환 점주를 만나 술집창업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20-30대 시절 동대문시장에서 옷가게를 시작해 그야말로 밑바닥부터 장사를 배웠다. 그때는 지금보다 경기 상황도 좋았고 열심히 해서 많은 돈을 모아 도매업을 시작했는데 너무 큰 욕심 때문이었는지 시간이 갈수록 통장 잔고가 줄어들기만 했다. 그 이후에도 업종을 변경하여 수유역 맛집 골목에 유명한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운영하는 등 창업 활동을 이어갔다.

Q. 술집창업을 선택한 이유는?
30여평 규모로 시작한 제과점이 점점 단골이 많아지면서 장사가 잘됐다. 그러던 중 인근에 좋은 가게가 나와 사업 확장을 생각하게 됐다. 젊은 층이 대부분인 맛집 골목의 특성에 맞는 여러 업종을 알아보던 중 주점창업 브랜드 엘리팝을 알게 되었다. 20-30대 여성을 위한 분위기 좋은 카페형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 구성이 트렌디 하다고 생각돼 창업을 선택했다.

Q. 엘리팝 개점 이후 반응은?
처음에는 호프집이 많지 않았던 거리가 엘리팝이 잘되면서 하나둘 호프집, 맥주집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지금은 맥주집 골목처럼 되어버렸지만 그럼에도 우리 매장은 단골이 50% 이상 유지되고 있다. 아마도 현재 맥주집 골목 중에서 제일 장사가 잘되는 매장이 아닐까 하고 생각된다.

Q. 높은 매출을 유지하는 비결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우선 상권과 입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상권과 입지만 좋다고 장사가 다 잘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장사의 성패는 점주의 역량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매장 직원들에게 항상 ‘청결’을 강조한다. 먹는 음식을 취급하는 가게는 무엇보다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인테리어, 메뉴, 분위기, 입지 등으로 경쟁을 하지만 어느 한 가지가 불청결해 보인다면 손님은 말없이 떠나기 마련이다. 1명의 손님이 떠나면 그 손님의 관련 지인들까지 모두 잃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먼지 한 톨도 눈에 보이지 않도록 청소와 청결,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주문한다.

수제맥주&카페형 요리주점 ‘엘리팝'

Q.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의 장점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하면 수익적인 부분 때문에 독립창업으로 전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러나 독립창업을 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메뉴 개발에 있다.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엘리팝 본사에서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신메뉴를 개발해 출시하기 때문에 점주는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다.

지속적인 신메뉴 출시는 단골 손님 유지는 물론 신규 손님의 유입 이유가 된다. 현실적으로 전문 쉐프가 아닌 이상 개인이 매장을 운영하면서 신메뉴를 개발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Q. 본사에서는 어떤 부분을 지원하는지?
본사에 마스터(슈퍼바이저)라고 불리는 담당 팀장이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하여 여성으로서 갖는 특유의 세심함으로 매장을 관리해준다. 또한 본사에서 대대적으로 연 4회 이상 엘리팝 전 매장에 매출활성화 프로모션을 지원해주고 있다. 점주 또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마스터에게 제안 하면서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주점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한마디 조언을 한다면?
최근 경기 상황이 이전보다는 좋지 않다. 이럴 때 일수록 항상 ‘초심으로 장사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개점 후 일정기간까지는 열심히 하지만 장사가 잘되면 거만해지고 게을러지고, 장사가 안 되면 더 게을러지기 쉽다.

직원들도 처음 채용하게 되면 다들 열심히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청소와 정리정돈 보다는 의자에 편히 앉아 휴대폰을 만지기 십상이다. 창업 후 처음 개점할 때 그 마음과 다짐으로 일관되게 장사하다 보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엘리팝’ 수유점 김용환 점주

전국 엘리팝 80여개의 매장중 상위권의 매출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김용환 점주는 술집창업 브랜드 특성상 새벽 2시~3시 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욕심 같아서는 더 늦은 시간까지도 운영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수제맥주&카페형 요리주점 엘리팝은 SBS 일일드라마 ‘나도엄마야’ 제작지원으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홍보대행사 153프로덕션 김시현 대표는 “엘리팝은  우수프랜차이즈 브랜드 요리맥주전문점에서 최근 3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될 만큼 경쟁력 있는 브랜드다.

유럽 노천카페에 온 듯 트렌디한 카페형 인테리어에서 호텔급 수작요리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엘리팝에서 시원한 맥주와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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