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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유기·실종 노인 급증…’노인 돌봄’ 국가가 함께 부담해야”
권지혜 기자 기자
수정일 2019-09-23 21:38
등록일 2019-09-23 14:40

최근 6년간 버려진 노인 79명…지난해는 23명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어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국회의원 / 금태섭 의원 공식 홈페이지 캡쳐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국회의원 / 금태섭 의원 공식 홈페이지 캡쳐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국내 노인 돌봄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버려지거나 치매로 실종된 노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0대 이상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유기 범죄는 총 79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23명으로 전년 13명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 환자 실종신고’도 증가했다.

금태섭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치매 환자는 지난해 68만1590명으로 2013년(35만5856)과 비교하면 약 1.9배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7059명의 치매 환자가 실종됐고, 11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

금 의원은 "우리보다 20년 앞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은 1980년대부터 간병 관련 범죄를 사회문제로 인식했다. 우리도 간병과 노인 돌봄은 개인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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