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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체질, 먹는다고 다 찌는 게 아니다
인터넷 기자 기자
수정일 2018-01-16 18:40
등록일 2018-01-16 14:42

자석에는 N극과 S극이 있다. 사람도 성향이나 특성에 따라 양극단에 놓인 경우가 있는데, 마른체질인 사람의 반대편에는 고도비만과 같은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살을 빼는 것이 하나의 미덕이 되어버린 현대 사회에서 마른체질로 고민한다고 하면 눈총을 받을지도 모르나, 마른 몸매에서 벗어나는 게 절실한 이들도 있다.

마른체질의 경우, 가장 먼저 선택하는 방법이 먹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게 정석인 만큼 그 반대선상에 있는 마른체질이라면 많이 먹고 덜 움직이는 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많이 먹는 게 능사는 아니다.

많이 먹는다고 마른체질이 해결될 것 같으면 고민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았을 것이다. 밥을 먹고 또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은 먹는 것 대신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

마른체질 때문에 밥을 많이 먹고, 고칼로리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체중이 늘지도 않을뿐더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체질이라 해서 선천적으로 결정된 것만 있는 게 아니다. 후천적으로 형성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체질이 형성되기도 하는데, 마른체질의 경우 타고난 기질적 특성과 후천적으로 형성된 부분에 모두 영향을 받는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너무 한 쪽으로 신경을 많이 쓸 경우 소화기관이 약해지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기도 하는데, 마른체질을 개선하려면 신체적 특성, 문제점 외 심리적인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또한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역시 개선해야 할 큰 문제로 꼽힌다.

한의원에서는 마른체질을 진단하면서 타고난 허약체질이나 입이 짧은 편인 경우 등 기질적 특성을 고려하며, 후천적으로 형성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해 치료한다. 주로 한약을 처방해 체질을 개선하며, 거기에 식습관과 운동습관 개선을 병행하고 심리적 안정 유지에 필요한 치료까지 진행한다.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몸무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이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미올한의원 강남점 임용석원장은 “마른체질의 경우 타고난 부분도 작용하지만 후천적으로 형성된 좋지 않은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체질적 문제라 해서 개선할 수 없는 게 아니며, 살이 찌지 못 하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서 자신의 생활 습관도 건강하게 개선하면 자연스럽게 몸무게를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방치료는 체질개선을 위한 치료이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면 신체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무리하게 많은 식사를 하거나 격한 운동을 하기 보다는 살이 찌지 않는 원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른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한약은 체질과 신체 건강 상태에 맞춰 처방해야 한다. 무분별하게 처방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치료 경력이 풍부한 한의사와 함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춘 한약을 처방해야 한다. 또한 한약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생활 관리를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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