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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 1000억 증발...설립 23년 만에 '휘청'
유안나 기자 기자
수정일 2019-03-12 19:09
등록일 2019-03-12 10:59

투자 심리 악화 우려로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YG엔터테인먼트 / 연합뉴스tv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성접대 의혹'을 받아온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경찰에 피의자로 정식 입건됐다는 소식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 23년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는 하루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했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공매도 세력이 몰리는 걸 막기 위해서다. 

공매도는 쉽게 말해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다. 증권회사나 증권금융회사에서 빌린 주식을 판매하는 형태는 실물거래이거나 판매하는 주식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매도라고 한다. 이 투자기법은 주가가  비쌀 때 빌려서 싼값에 팔아 갚을수록 수익을 낼 수 있다.

지난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YG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4.10%(6100원) 하락, 종가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의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4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11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승리

이러한 상황에 가요계에서는 K팝 선두 기업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입장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아이돌 스타가 이런 사건에 연루됐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럽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YG 측은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를 맡았던 승리가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정황이 포착된 카톡 공개에도 "조작된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의 피내사자에서 승리가 피의자가 되면서 YG에 대한 비난이 빗발쳤고, 결국 승리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SNS에 입장문을 올려 “연예게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버닝썬 폭행 사건이 보도된 지 43일 만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클럽 버닝썬 사태에서 논란이 된 불법 마약 유통, 성관계 몰카, 클럽 실소유자 등 아직 해소되지 않은 문제가 남아 있어 당분간 YG의 주식이 불안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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