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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연 1.75% 동결
오세은 기자 기자
수정일 2015-04-09 18:27
등록일 2015-04-09 11:20

현행 기준금리, 세계 금융위기 직후 보다 낮은 최저

[공감신문 오세은 기자] 한국은행이 4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75%로 동결했다.

9일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1.7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5개월 만인 지난달에 금리를 사상 처음 1.75%로 끌어내렸다. 현행 기준금리는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2.00%)보다 낮은 사상 최저 수준이다.

금통위는 이달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지난해부터 세 차례 이뤄진 금리 인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더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위기나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례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한은이 두 달 연속 금리를 인하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는 점도 금통위가 이달 금리를 동결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한은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인 것은 맞지만, 아주 이례적으로 두 달 연속 금리를 인하할 경우 경제 주체들에게 지나친 위기감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을 보면 우리 경제가 빠르지는 않지만 완만하게나마 회복되는 모습도 확인된다.

한편 최근 스위스중앙은행과 호주중앙은행, 인도중앙은행은 금리 동결 결정을 발표했고, 일본중앙은행은 양적완화 규모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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