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박진종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박진종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국회는 27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내달 3일 열기로 결정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권 후보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자료제출 요구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정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권 후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요청안을 지난 22일 국회에 전달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요청안 접수날을 기준으로 20일 안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국회는 세 후보 청문회를 내달 10일까지 끝내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문 대통령에게 송부해야 한다.

 

권 후보 청문회 주요 관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손실보상 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자중기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중기부 관계 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질의와 답변이 밀도 있게 이뤄지도록 모범적인 인사청문회가 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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