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모티콘 플러스  © 카카오
▲ 이모티콘 플러스  © 카카오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카카오는 13일 월정액으로 이모티콘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는 감정과 상황에 맞춰 약 15만 개 이상의 이모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을 최대 5개까지 종류를 바꿔가며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구독자는 자동 추천을 통해 이모티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대화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이모티콘이 추천되고, 대화의 맥락에 맞는 이모티콘을 골라 보내는 식이다.

 

상품 구독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카카오톡 지갑’을 만든 뒤,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의 단품 판매는 그대로 유지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이모티콘 생태계 성장을 이끌며 수많은 창작자 및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월정액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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