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뉴딜펀드에 각 100만원 재투자 계획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정책 장려를 위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 수익금을 뉴딜펀드에 재투자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3일 “문 대통령이 소부장 펀드에서 얻은 수익에 신규 투자금을 일부 더해 한국판 뉴딜펀드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문 대통령은 이 펀드 투자 수익금을 환매한 뒤 신규 투자금을 더해 총 5000만원을 뉴딜펀드에 가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총 5개 펀드에 1000만원씩 투자한다.

 

가입할 펀드는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코리아뉴딜펀드, 아름다운SRI그린뉴딜1, TIGER BBIG K-뉴딜ETF,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 등 총 5개다.

 

강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대기업, 중소기업 협력으로 수출 규제 파고를 이겨낸 성과를 대한민국 미래에 다시 투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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