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수출입·지적재산권 1:1 상담 무료 지원

  ©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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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염보라 기자=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 대상 비(非)금융 서비스 플랫폼 'KB 브릿지(bridge)'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KB 브릿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나아가 창업이나 상권분석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전국 12개 KB소호컨설팅센터를 연계해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11월 현재까지 11만2000개사가 앱을 다운로드 했으며, 컨설팅 연계 건수는 3000건을 웃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으로 정책자금 추천 기능 외에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더했다. 먼저 세무·수출입·지적재산권 관련 KB전문가 1:1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 업계 경영자들과 경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게시판도 새로 구성했다. 거래처 신용에 변동이 발생한 경우 알림을 통해 알려주며, 사업장이 위치한 상권 분석 정보 및 적절한 창업비용 산출을 위한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이 엄선한 외부 제휴사의 경영 솔루션에 대한 상담 및 신청도 가능하다. 현재 제휴가 체결된 제휴사는 ▲더존비즈온(WEHAGO 재택근무통합플랫폼) ▲NHN고도(온라인쇼핑몰) ▲SK케미칼(플라스틱 상품 제조 컨설팅) ▲N15(시제품 및 양산) ▲레디코리아(무역솔루션) ▲위대한상사(공유주방 창업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 운영사) ▲홈버튼(임대관리솔루션)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추후에도 기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휴사를 지속 발굴해 보다 전문화된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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