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몰딩, 무문선, 간접조명 시공사례_before
▲ 무몰딩, 무문선, 간접조명 시공사례_before

 

▲ 무몰딩, 무문선, 간접조명 시공사례_after
▲ 무몰딩, 무문선, 간접조명 시공사례_after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심플한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공법의 발전으로 기존에 있던 것을 없애는 인테리어가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년 이상된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지방, 몰딩, 전기, 가스 배선 등을 감추거나 없애 공간의 쾌적함과 심플함을 더한다.

 

요즘 인테리어의 핵심은 無, 4가지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트렌드

 

무문선: 문 근처 몰딩을 없애 벽면과 문의 일체감을 주고 한층 정돈된 느낌을 준다. 문 또한 툭 튀어나온 경첩 대신 히든 경첩을 적용해 열고 닫았을 때 튀어나옴 없이 항상 깔끔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무몰딩: 몰딩을 없애면 벽면과 천장 사이의 간격이 줄고 공간이 넓어보이는 느낌을 준다. 특히, 천장과 벽면의 색상을 일치시키면 공간이 넓어보이는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단, 기존 공간에 몰딩이 있을 경우 철거부터 도배, 마감까지 일반 과정보다 시간과 비용이 조금 더 든다.

 

무배관: 최근 주방에는 화구 대신 인덕션으로 교체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면서 가스 배관 철거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 타공된 싱크대 상판에 인덕션을 설치하면 깔끔한 주방 공간을 연출할 수있다. 더불어, 현관에 주로 위치한 두꺼비집을 신발장 안으로 넣어 보이지 않게 시공하는 것도 요즘 인테리어이다.

 

주조명: 거실 중앙에 위치한 주조명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주조명 대신 주변 매립등을 곳곳에 설치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는 빛의 사각지대를 줄여 고른 조도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장 공간 평평함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집닥 관계자는 “공간의 쾌적함을 위해 몰딩, 문선 철거 요청을 하는 고객이 늘었다. 최근에는 천장과 벽면 사이에 조명을 매립할 목적으로 마이너스 몰딩 의뢰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단, 기술이 필요한 공법이라 포트폴리오를 통해 해당 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정함은 물론이고 공사 전 업체와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지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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