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아파트 실거래가가 한달새 상승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서울 서대문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7억93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서대문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7억5444만원에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최근 한달 사이 0.05% 오른 것이다.

3.3㎡(평)당 평균 가격도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다. 이달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값은 기존 3.3㎡(평)당 3463만7685원으로 지난달보다 약 277만6312원(+0.08%)

서대문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7541만원(지난 6월 기준) → 5억375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달 중저가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13% 상승했다.

내외경제TV 연구소에서 지난달 서대문구의 전용면적별 평균 실거래가를 산출한 결과 ▲13.642㎡ 1억6700만원, ▲32.76㎡ 4억1000만원, ▲33.32㎡ 3억3500만원, ▲39.32㎡ 2억6800만원, ▲41.5㎡ 3억8500만원 등이다.

이달 서대문구 지역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아파트는 '신촌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9572㎡형으로 13억5000만원(1평당 5243만8168원)에 매매됐다.

3.3㎡(평)당 최고가는 'DMC파크뷰자이2단지' 아파트로 평당 '5336만6899원'을 기록하면서 전용면적 59.981㎡형이 총 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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