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캐롯손해보험은 전국 38개 직영점과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 중인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와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 제휴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캐롯손보는 케이카 직영점과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사간 시스템 연동을 통해 고객의 퍼마일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를 실시간으로 제공, 즉각적인 차량 출고를 가능케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개선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 연동 후불형 자동차보험으로, 차량 시거잭에 꽂는 '캐롯플러그'를 통해 GPS 기반의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매월 탄만큼만 보험료를 책정하는것이 특징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케이카와의 판매 제휴를 통해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층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의미있는 시도를 했다"며 "케이카 측과 긴밀히 협조해 중고차 보험 시장에서도 퍼마일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