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우대 규모 평균 연 0.5%p 확대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우리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을 모바일에서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뱅킹 '우리원(WON)뱅킹'에서 서류 제출을 비롯해 보증서발급, 대출약정,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차 대출 대비 금리우대 규모를 확대했다. 신용등급별 금리우대를 적용해 평균 연 0.5%포인트(p)를 우대하며, 3등급 이상의 우리은행 내부신용등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현재 연 2.8% 수준의 대출금리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시행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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