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동결 건조 커피스틱 사용해 고급스러운 믹스커피 맛 구현

탐앤탐스, 달달한 믹스커피 맛 재현한 '꼰대라떼' 출시/탐앤탐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추억의 다방커피를 연상케 하는 신메뉴 ‘꼰대라떼’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탐앤탐스에서 출시하는 ‘꼰대라떼’는 기성세대들이 자신의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현인 ‘나 때는 말이야’를 젊은 세대들이 ‘라떼는 말이야’로 바꿔 풍자하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라떼는 말이야’는 세대 간의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표현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동시에 젊은 직장인들의 애달픔을 대변해준 다는 점에서 공감을 얻으며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탐앤탐스의 ‘꼰대라떼’는 달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커피의 맛을 구현해 일명 ‘꼰대’라 불리는 기성세대가 즐겨 먹던 믹스커피의 맛을 표현했다. 탐앤탐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틱커피 MD 상품 ‘페니하우스’를 사용해 원두 본연의 맛을 살려 익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다. 

탐앤탐스 ‘꼰대라떼’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과 협업한 메뉴로 출시됐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코믹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직장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다루면서도 서로 다른 세대가 교감하는 과정에서 오는 위트와 감동을 놓치지 않았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드라마 꼰대인턴이 전하고자 하는 ‘소통’의 메시지가 탐앤탐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우러져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믹스 커피의 맛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꼰대라떼’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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