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WM센터, 충청지역 거점화 내세워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하나금융투자가 그룹 차원의 협업 전략인 '하나의 자산관리(One WM)'을 실행하기 위해 7개의 복합점포를 동시 오픈했다.

9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 위치한 둔산WM센터를 비롯해 광장동지점, 노원지점, 도곡지점, 인천지점, 훼미리지점, 포항지점이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문을 열었다.

하나금투는 특히 둔산WM센터를 지방 대도시 1호 복합점포로, 충청지역 거점화의 선봉에 세웠다.

둔산WM센터는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하나금투 WM들이 하나은행 둔산지점·둔산골드클럽과 협업해 다양한 금융상품은 물론 세무, 법률, 부동산을 망라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둔산WM센터 오픈식 축사를 통해 "대전은 지방과 수도권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둔산WM센터가 하나은행 둔산지점 및 둔산골드클럽과 손을 잡고 충청지역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며 "그룹 내 콜라보를 통해 증권과 은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손님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투는 3개월간 연 2.5%를 주는 특판 환매조건부증권(RP)을 판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