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응암, 녹번, 수색 지역 늘어나는 교육수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풀 것”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국회의원 후보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국회의원 후보가 교육 공약으로 응암․녹번 지역에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박주민 후보는 20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하면서 수차례 녹번동․ 응암1동 주민들과 중학교 신설에 대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으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박 후보는 녹번․ 응암지역 중학교 신설을 위한 주민 TF를 만들어 활동하는데 함께 했으며, 올 초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 녹번․ 응암동 중학교 건립을 적극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하여 교육감으로부터 올해 내 계획을 확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박주민 후보가 주민들과 논의해 추진하는 중학교 건립의 구체적 안으로는 응암동 일부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또는 지역 내 초등학교의 학생을 인근 초등학교로 분산배치하여 중학교를 건립하는 방안 등이 논의 중이다.

박 후보는 “응암, 녹번, 수색 지역의 주민들은 추가적인 중학교의 건립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 이는 신설된 아파트 입주자분들의 염원이며, 아이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고려하면 필요한 상황이다. 반드시 중학교를 신설해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장도 더불어민주당 출신이고, 교육감 역시 진보․개혁 성향인 만큼, 21대에 반드시 당선되어 재선 여당의원으로서 힘 있게 중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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