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전날 자정보다 86명 늘어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폐쇄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관계자와 입원 환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3일 자정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전날 자정보다 86명이 늘었다.

신구 확진자 86명 가운데 의정부성모병원 사례를 포함해 경기에서만 23명이 발생했다. 서울은 해외 유입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18명이 발생했다.

대구는 9명, 경북에서는 5명이 늘었다. 

그 외 지역으로는 인천‧광주‧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에서 각 1명씩 나왔으며 강원에서는 2명이 발생했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2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7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5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93명이 늘어 총 602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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