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뮤직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아티스트 이도혁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 속 문화 발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스트리밍 형태로 제공되어 온 MP3의 존재감이 옅어진 것이 현실인 반면 MP4와 웨이브로 진화되어 입체음향,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술에 의한 서비스 다각화가 이뤄지는 추세다.

이에 뮤지션 이도혁은 매장에 최적화된 음악 작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도혁은 곡 작업 시 큐베이스, FL Studio, Midas Venis 콘솔 등을 주력으로 다루고 있다. 아울러 건반, 베이스, 바이올린, 풀릇 등 다양한 악기 연주가 가능해 발라드, 뉴에이지, 오케스트라 등 폭넓은 장르 세션을 소화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상업용 음악, 아이돌 음악 대신 뉴에이지, 세미 클래식 등을 선호했다는 것이 아티스트 이도혁의 설명이다. 이미 수많은 웹툰 작가들과 협업하며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작곡한 이력을 지닌 베테랑 뮤지션이다.

이처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아티스트 이도혁이 입체음향, VR 음악 세계관에 도전한다. 백화점, 카페, 마트 등 대중적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매장용 음악을 입체음향과 VR기술로 작곡해 리스닝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각오다.

이도혁의 목표는 단순히 음악적 관점에 치우쳐 있지 않다. 입체음향 기술을 접목시킨 음악을 만들어 각 매장의 분위기 고급화, 방문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표다. 이는 자영업의 매출 신장에 기여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도혁의 음악적 역량 외에 고부가가치 산업 도약을 위한 인프라도 철저하게 준비돼 있다. 이도혁이 이끄는 DM COMPANY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악 보호기관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주협회에 등록돼 있다.

뿐만 아니라 누캐츠미디어, 지니뮤직, 엠텍크루, 베스트온에어닷컴, CSB, 샵캐스트샵BGM, 플랜티넷, 에이디엔노뜨 등의 고객사와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덕분에 곡 작업 후 스트리밍 및 벨소리 제작 과정까지 밟을 수 있다. 공동 참여 시 저작권료 지분도 배분 받는다.

DM COMPANY 아티스트 이도혁은 "단순히 음악을 만들고 추억으로 남기는 것에서 탈피하여 진정한 상용화를 이끌고 함께 윈윈하며 매출을 극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새로운 도전의 목표"라며 "작위적인 가요 프로그램 및 스트리밍 사이트의 차트 순위, 자극적인 아이돌 무대에서 벗어나 클래식, 입체음향과 음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음악 발전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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