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축제의 장 ‘DIY·핸드메이드 박람회(DIY&Handmade Show 2019)’가 2019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DIY·핸드메이드 박람회’는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이 박람회는 공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여성창업과 공예를 통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는 ‘일상에 공감(共感), 나만의 특별함을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예(도자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공예(금속, 종이, 가죽, 리본 등), 예술(그림, 조각, 사진, 일러스트, 디자인, 라이브 페인팅 등) , 패션&액세서리, 우드 웍스, 인테리어, 푸드, 천연화장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스스로 조립하는 ‘DIY(do it yourself)’산업은 인테리어부터 가구, 화장품, 패션소품 등 나날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주로 손뜨개나 홈패션 등에 머물던 핸드메이드 DIY가 최근에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희소성 높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거나 더 나아가 만든 제품으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는 등 산업 규모가 전반적으로 크게 성장한 모습이다.

자신의 개성과 감각을 살리려는 이들이 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종 기념일에도 직접 만드는 ‘DIY 선물’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이번 박람회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전문가에게 강의도 받을 수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DIY 핸드메이드박람회’는 전국적인 관람객의 방문으로 경남 지역의 대표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년이라는 개최기간 동안 쌓인 노하우와 신뢰로 DIY 핸드메이드박람회의 대표 박람회로 성장했다.

DIY·핸드메이드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의 목적은 DIY 소비자와 기업 간 소통을 통해 DIY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라면서 “전문 세미나와 부대행사를 통해 업체와 공방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개최 전날인 7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박람회 기간 동안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현장판매 입장료는 5천원이며 초청장 소지자, 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에 한해서만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등록 및 부대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DIY·핸드메이드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사전등록이 시작되었으며(7월 17일 마감) 사전등록 시,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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