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채리나가 자신의 집에 있는 개 훈련장과 영화 `기생충` 그림을 공개했다.  

7일 재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서는 룰라 채리나가 출연해 자신의 집에 MC들을 초대했다. 채리나는 현재 결혼한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채리나의 집을 본 장윤정은 "집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고 유세윤도 "TV로만 봤던 집이다"라며 감탄했다. 서장훈도 "VCR로 봤던 집이 맞아"라고 말하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채리나는 대형견을 세 마리 기르고 있어 집 안에 개 훈련장을 보유하고 있었다. 채리나는 "원래는 천연잔디였는데 관리가 어려워 인조 잔디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정원에는 채리나가 직접 심은 꽃이 있어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리나의 집은 바비큐 그릴과 테이블이 있는 마당 데크, 채광 좋은 거실과 주방을 자랑했다. 화이트 톤의 주방과 깔끔하게 꾸며진 거실을 집 안을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이어 침실이 있는 2층은 채리나의 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가득했다. 채리나와 남편의 웨딩사진 등 여러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3층에는 집 주변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가 있었다.  

이어 채리나는 그림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그림은 서장훈은 "아까부터 그림이 눈에 띈다"라고 말했다. 그림을 보던 유세윤은 "`기생충`에서 대박난 분 것 아니시냐"라고 말했다. 해당 그림은 과거 `북치기 박치기`로 비트박스를 선보였던 후니훈의 작품이었다.  

채리나는 "기생충에 나온 아이의 자화상이 있지 않느냐. 그림을 그린 친구가 작가명 지비지로 활동 중인 후니훈이다"라며 "이 친구가 영화 때문에 대박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일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그림을 막 샀다. 그때는 비싸지 않았다"라며 "저것보다 작은 예쁜 그림이 있어서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13000달러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000달러면 한화로 1300만원이다. 이에 장윤정은 "괜히 달라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랑마켓` 물건 구매 방법은 JTBC `유랑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