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장지영 기자 =  차세대 랜덤박스 아이템을 선보이는 멤버십 쇼핑 플랫폼 '채널닷컴'이 BM 특허(Business Model Patent)를 출원했다.

 

BM 특허란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발명을 특허로 출원하여 등록 받은 특허권을 의미한다. 컴퓨터, 인터넷 등의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 경영 또는 차별화된 마케팅 기법에 부여하는 특허인 셈이다.

 

채널닷컴은 기존 쇼핑몰에 확률형 아이템 방식인 '랜덤박스'를 채택, 도입해 유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무엇보다 기존 랜덤박스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구조를 갖춰 BM 특허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 랜덤박스의 경우 고가 아이템 및 프리미엄 전자제품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찬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대부분 원하지 않는 제품이 당첨돼 유저에게 실망을 안긴 것이 사실이다.

 

반면 채널닷컴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랜덤박스는 당첨 불발 시 원상복구되는 개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원래대로 랜덤박스가 복원되어 채널닷컴 도매몰에서 도매가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물론 고가 아이템과 프리미엄 전자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 역시 고스란히 갖추고 있다.

 

채널닷컴 관계자는 "쇼핑커뮤니티 와글와글을 10년 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10만 명의 채널닷컴 유료 멤버십을 모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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