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견 기자 =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지난 23일 숭실캠퍼스(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후원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연말연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나눔 후원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모인 학생 후원금과 대학후원금을 더하여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기관에 일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 봉사는 현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여 직접 봉사자를 모집해 연탄을 전달하는 대신 비대면 후원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2020년을 상징하는 연탄 2020장 후원 목표치를 선정함으로써 참여율을 독려하고 학교 이름으로 단체 기부를 통해 소속감을 제고하여 많은 학생 후원금이 모였다.

 

한헌수 총장은 “성금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숭사인 재학생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 아래 학문뿐만 아니라 도덕적 인격까지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원기준 사무총장은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의미 있는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숭실사이버대학교 학생들과 학교 측에서 보내주신 관심만큼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송환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숭사인 동문과 학교가 하나 되어 모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되어 기쁘다”며 “학생과 학교가 함께 전달한 후원금이 미력하나마 취약계층 지원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따뜻한 세상 함께하는 행복’을 위해 숭사인이 실천하는 나눔 봉사프로그램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 및 가족, 교수,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꾸려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봉사, 후원금 기부,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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