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목) SK와 플러그파워는 투자 절차를 완료하고 온라인 투자 기념식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왼쪽부터) 유정준 SK E&S 부회장, 추형욱 SK E&S 사장 겸 수소사업추진단장, 장동현 SK㈜ 사장과 앤드류 J. 마시 플러그파워 CEO는 아시아 수소사업 합작법인을 연내에 설립하고 한국과 아시아 시장의 수소 밸류체인 조기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논의했다.
▲ 25일(목) SK와 플러그파워는 투자 절차를 완료하고 온라인 투자 기념식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왼쪽부터) 유정준 SK E&S 부회장, 추형욱 SK E&S 사장 겸 수소사업추진단장, 장동현 SK㈜ 사장과 앤드류 J. 마시 플러그파워 CEO는 아시아 수소사업 합작법인을 연내에 설립하고 한국과 아시아 시장의 수소 밸류체인 조기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논의했다.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SK는 25일 글로벌 선도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의 투자 절차를 완료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SK와 플러그파워 경영진은 이날 온라인 투자 기념식을 개최하고 아시아 합작회사 설립 등 양사 간 구체적 사업계획 실행하기로 했다.

 

SK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국내 수소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SK와 플러그파워가 설립하는 아시아JV는 2023년까지 연료전지, 핵심 설비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국내에 건설한다. 여기서 생산되는 설비의 공급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국영 전력회사와 함께 청정 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용차 제조기업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량용 연료전지를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SK 관계자는 “SK가 보유한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 및 사업역량, 글로벌 네트워크와 플러그파워의 수소 사업 포트폴리오,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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