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
▲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

 

[공감신문]염보라 기자= 은행연합회는 현 8부2실 체제를 9부3실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광수 협회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이다.

이번 개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사원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데 초첨 맞췄다.

먼저 ESG·사회공헌·금융교육 등을 담당하는 '지속가능경영부'를 신설했다. 또 법률·세무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지원부를 새로 만들었다.

소비자보호법시행령(제4조,제45조)에 의거, 은행의 대출모집인 등록·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출모집관리실'을 신설했다.

반면 기존 은행경영지원부는 폐지하고, 업무를 타 부서로 이관할 예정이라고 협회 측은 밝혔다.

애자일(agile) 조직도 도입했다. 조직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은행산업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조직개편과 함께 부서장 인사도 실시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금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법령 대응 강화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을 통해 은행산업 발전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은행연합회 부서장 인사 명단.

△은행전략부장 지순구(現감사실장) △여신금융부장 여인채(現여신제도부장) △디지털혁신부장 김수연(現소비자보호부장) △자금시장부장 김경민(現자금시장부장) △지속가능경영부장 유문선(現수신제도부장) △비자보호부장 박진향(現소비자보호부차석부장) △법무지원부장 이인균(現기획조사부장) △IT부장 강동성(現IT부장) △총무부장 정용실(現총무부장) △홍보실장 박영상(現홍보실장) △감사실장 이상헌(現은행경영지원부장) △비서실장 박진우(現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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