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교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  © 한화생명
▲ 구교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  © 한화생명

[공감신문]염보라 기자=오는 4월 1일 출범하는 신설 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초대 대표이사로 한화생명 구도교 영업총괄 전무가 내정됐다.

 

2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구도교 전무는 내달 1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다. 설립 방식은 한화생명 내 전속판매채널을 물적분할로 분사하는 형태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990년 한화생명(옛 대한생명)에 입사해 지역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및 CPC전략실장을 거치며 보험 영업 전 과정에 걸친 경영역량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8년에는 한화생명 영업총괄로 부임해 한화생명의 보험영업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한화생명의 판매전문회사 추진 업무를 총괄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을 통해 제판분리 연착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540개 영업기관, 1400여명 임직원, 2만여명 FP가 소속된 업계 1위의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로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 보험판매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구도교 내정자는 30년 경력의 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No.1 보험 판매전문회사를 이끌 적임자"라며 "고객관리 및 FP 육성 프로세스 차별화 등 한발 앞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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