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해 진화 및 확산 방지

▲ 강원도 양양 화재  © 연합뉴스
▲ 강원도 양양 화재  © 연합뉴스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19일 소방당국은 전날인 18일 오후 10시 경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은 바람을 타고 확산해 민가 인근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화재지역 주변의 40가구 주민 약 8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산불 진화 및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근 소방관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조치다.

 

한편, 양양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산에서 멀리 떨어져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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