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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염보라 기자=다날이 이틀 연속 강세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다날은 10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4%(2000원) 오른 868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결제 상용화, 쿠팡 미국 상장 등 수혜에 힘입어 가치 재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와 가상화폐, 간편결제 등 결제대행(PG)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다날은 현재 쿠팡 내 휴대폰 PG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 올해는 쿠팡과의 협의로 쿠팡 내 점유율이 기존 50% 수준에서 60% 이상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사업에서도 확대일로다. 가상자산 페이코인(PCI) 운영사인 다날핀테크는 이날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BTC)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페이코인 가격은 20배 넘게 상승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페이코인은 지난 16일 기준 200원 수준에서 이날 오전 2000% 넘게 상승한 4250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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