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사운드리퍼블리카 김태윤 공동대표, 노건식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 사진=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사운드리퍼블리카 김태윤 공동대표, 노건식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2018년 창업한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Sound Republica, 공동대표 노건식, 김태윤)에 시리즈 A 첫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국내를 포함해 애플뮤직,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180 여 개국, 120 여 개 스트리밍 사이트로 디지털 음원을 배급하는 등 국내 최대규모의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음원 유통사다.

 

노건식 사운드리퍼블리카 대표는 “인디 뮤지션부터 메이저 뮤지션까지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세계 각국의 스트리밍 사이트로 음원을 유통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별적인 첨단 IT기술을 적용했다. 빠르고 정확한 음원 사용 데이터를 제공을 통해 유니버설, 소니, 워너와 같은 글로벌 4대 음원 유통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공동대표인 노건식 대표는 유럽 뮤직 프로덕션인 메트로폴리스 뮤직 그룹(Metropolis Music Group)의 한국 법인 대표,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 (Abbey Road Studios)의 한국 공식 파트너, 주요 국내 레이블 해외진출 컨설팅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17년 경력의 음악사업 전문가다.

 

또한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태윤 공동대표는 이랜드그룹의 최연소 임원 출신이다. CJ미디어 음악사업담당 부장, 베인앤컴퍼니 등 20년의 경력의 소유자로 글로벌 전략과 해외 신사업 전문성을 갖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4차산업분야와 헬스케어 중심으로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현재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루엠텍, 스파이더크래프트, 빈센 등 30여개사 이상 스타트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유니버설, 소니, 워너에 이은 글로벌 4대 유통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음원 유통사 포지셔닝으로 IT기술이 결합된 음원 유통 배급 시스템 등 파괴적 혁신성을 보고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PWC와 골드만삭스에 의하면 “2021년도에는 메이저나 인디 아티스트 합친 글로벌 시장이 약 21.7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