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명·부산 3명 확정...28일 비전 스토리텔링 수순

▲ 국민의힘 정진석 4ㆍ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과 위원들이 26일 국회에서 면접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정진석 4ㆍ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과 위원들이 26일 국회에서 면접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국민의힘은 26일 서울·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23명 중 9명을 컷오프하고 예비경선 후보 14명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 직후 면접심사 결과 발표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분, 경쟁력 있는 인사,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예비경선 후보는 14명에서 6명이 컷오프돼 8명으로 압축됐다. 

 

진출자는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선동 전 사무총장, 오신환 전 의원, 김근식 경남대 교수,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등 8인이다.

 

부산시장 예비경선 후보는 9명에서 6명으로 압축됐다.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 경제부시장,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진출했다.

 

국민의힘은 확정된 예비경선 후보 14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비전 스토리텔링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내달 5일 본경선 진출자 4명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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