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난해 12월부터 착수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산성면 운산리 94번지 일원(277필지)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공람·공고하고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별 주민설명 및 마을방송으로 대체하고 주민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책임수행기관이 돼 민간업체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기간 단축 등 지적재조사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남재원 민원봉사과장은 "토지 가치 향상과 경계 분쟁 해소로 군민들의 혜택이 커짐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을 요청하는 문의가 많다"며 "사업 기간 내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