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임명장 수여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김 처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김 처장은 오늘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공수처장 임기는 3년이다.

 

공수처도 이날 공식 출범한다. 김 처장은 차장 임명, 인사위원회 구성 등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공수처는 처장·차장 1명,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행정직원 20명으로 구성된다. 

 

공수처는 3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그들의 가족의 각종 부정 비리를 집중 수사하는 기관으로 기소권한까지 갖고 있다.

 

수사 대상은 대통령, 국회의원, 대법원장, 헌재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무직 공무원, 검찰총장, 판·검사, 경찰, 장성급 장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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