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회의원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회의원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21일 강남북 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철도를 경계로 개발이 제한되고 주변 슬럼화 소음문제가 발생한다”며 “철도 지상구간 지하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지하화를 통해 생긴 지상구간은 도심 녹지와 공공주택을 조성하겠다”며 “지하철 1호선 지상구간을 완전 지하화하면 17만5000평 부지가 생겨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기간 죽어있던 철길을 땅 속으로 밀어내고 도심 녹지와 공공주택을 조성해 시민이 찾고 활력이 생기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우 의원은 지하철 1호선을 시작으로 2·4·경의선·경춘선·중앙선의 지상구간도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단절된 공간을 잇고, 그 위에 녹지와 공공주택으로 조성하면, 서울이 균형잡힌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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