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5.0%포인트 내린 52.6%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 리얼미터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 리얼미터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급반등한 반면 부정평가는 크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5.7%포인트 오른 43.6%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5.0%포인트 떨어진 52.6%, 모름·무응답은 3.8%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58.8%), 부산·울산·경남(30.9%), 인천·경기(40.2%), 서울(32.7%) 등 대부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0%포인트 증가한 32.9%로 최선두를 탈환했다. 국민의힘은 3.1%포인트 하락한 28.8%에 그쳤다.

 

이어 국민의당 7.9%, 열린민주당 7.0%, 정의당 5.5%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표본 대상 유·무선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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