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24만·영국 4만...韓, OECD 방역 모범국”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9일 “근거 없는 주장으로 정부방역에 불신을 조장하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의 K방역 공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8일 하루 기준 미국의 신규확진자는 24만6000명, 영국은 4만1000명, 잘한다는 독일은 1만3000명, 가까운 일본은 6386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일주일 넘게 긴급사태를 선포하고 중국과 프랑스는 일부 도시 봉쇄에 통행금지 조치를 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OECD 방역 1등 국가 평가를 받을 만큼 안정적인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OECD는 회원국 중 한국을 GDP 위축이 가장 작은 국가로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K방역은 방역당국, 의료진 그리고 국민의 참여와 희생으로 만든 성과”라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태도전환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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