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청 전경
▲ 청도군청 전경

 

청도군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138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시, 군이 대출이자의 3%를 1년 동안 보전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청도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11개 업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융자 추천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 한 해동안 중소기업 운전자금, 경영안정 특별지원 등 87개 지역기업에 407억 원의 자금 융자를 추천했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83억 원의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영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은행을 방문해 융자가능여부와 융자금액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온라인(https://www.gfund.kr) 또는 방문(청도군 경제산림과)으로 신청 가능하며, 설 명절 자금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수 있도록 신속하게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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