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경선 후보 4명 대상...마지막은 합동토론

▲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국민의힘은 15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토론방식으로 1대1 스탠딩 맞짱토론를 열기로 했다. 최종에는 합동 토론회를 진행한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 후 “최종 경선은 4명의 후보가 1대1 스탠딩 맞짱토론하는 방식으로 토론회를 열고 마지막은 합동 토론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예비경선에서 4명을 추리고 이들을 대상으로 1대1 토론을 진행한다. 맞짱토론은 30분 자유토론, 무제한 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무제한 토론은 원고 없이 진행되는 미국 대선 TV토론 방식이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역동적인 진행을 위해 이런 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본경선을 100% 여론조사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후보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 기준은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 2018년 12월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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