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84명·해외29명...중증 374명·사망 22명

▲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500명 안팎을 기록하면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3명이다. 국내 발생은 484명, 해외유입은 2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검사수는 3만명대를 유지하면서도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일주일간 확진자 추이를 보면 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명이다.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 180명, 서울 122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다수를 차지했다. 

 

지방은 부산 45명, 경북·경남 21명, 전남 14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전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은 아메리카 16명,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 국가에서 7명, 아프리카 6명 발생했다.

 

국내 신규 격리해제자는 764명으로 누적 5만6536명 중 1만3488명이 격리해제됐다. 위중증 환자는 374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은 1217명(치명률 1.71%)이다.

 

한편, 정부는 17일 종료되는 현행 거리두기를 새로 조정한다. 이날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설 연휴 방역대책을 논의한다. 이어 16일 내용을 발표하고 18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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