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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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염보라 기자=이동통신 3사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되는 '갤럭시S21' 사전예약일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가입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 LGU+,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서프라이즈'

 

LG유플러스는 15일 오전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유삽'을 통해 갤럭시 S21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특히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새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갤럭시 S21 출고가의 50%만 24개월 간 나눠내고, 사용 후 반납과 함께 갤럭시 S·노트 등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할 경우 남은 할부금을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또 'LG U+삼성카드'로 통신료 자동이체 시 매월 통신료에서 최대 1만 9000원을 할인 받아 24개월간 최대 45만6000원의 가계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 통신료는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하는 본인·가족 등의 휴대폰·IPTV·초고속인터넷·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제휴사의 보유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도 가능하다. 이밖에 유샵을 통해 사전예약 및 개통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월 1만원 GS25 쿠폰을 12개월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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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넥플릭스를 무제한으로… '슈퍼체인지'도 주목

KT는 5G 데이터와 함께 넷플릭스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홍보 중이다. 5G요금제인 슈퍼플랜 초이스 가입 시 '넷플릭스 초이스'를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25%)을 적용할 경우 월 이용요금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게 했다.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 고객은 월 5만5000원에 넷플릭스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갤럭시S21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슈퍼체인지'가 그 주인공으로, 갤럭시S21을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갤럭시 S21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준다.

 

'슈퍼DC3 현대카드'로 갤럭시S21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출고가의 최대 10%를 최대 10만원 하도 내에서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최대 3개월간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매월 최대 4만원씩 24개월 간 통신비 총 96만원 할인(전월 15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도 마련했다. 단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2100명에게만 혜택을 적용한다.

이밖에 액정 파손 시 최대 7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최대 1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갤럭시 전용 보험 '갤럭시케어'를 제공하며, KT샵에서 갤럭시S21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시간배송' 서비스를 서울 지역에 한정해 운영한다. 갤럭시S21 출시에 맞춰 영상 통화연결음 'V컬러링'도 출시했다.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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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최대 145만원 할인… 기변·보험 통합상품 혜택 눈길

 

SKT는 ▲최대 145만원 구매 혜택 ▲기변·보험 통합형 상품 ▲강화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먼저 제휴카드 단말 할인, 'T안심보상폰', 'T모아쿠폰'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활용해 최대 14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갤럭시S21 구매 고객이 사용 기간 동안 '걱정 없이 쓰고 걱정 없이 바꿀 수 있도록' 기변 프로그램과 보험을 합한 '5GX 퍼펙트 클럽 갤럭시S21'을 출시했다. 개별 가입 대비 약 12% 저렴한 가격으로 기변·보험 통합형 상품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다이렉트샵의 언택트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T다이렉트샵을 통해 1차 사전 예약한 고객은 갤럭시 S21을 사전개통 시작일인 1월 22일 100% 당일 수령할 수 있다. 또 이통업계 최초로 사전예약 셀프 개통 프로세스를 도입,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비 30% 저렴한 T다이렉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내놨다. 5G 요금제 3종, LTE 요금제 3종으로 구성됐다.

▲ 삼성전자 갤럭시S21  © 삼성전자
▲ 삼성전자 갤럭시S21  © 삼성전자

한편 갤럭시 S21 시리즈는 스마트폰 바디∙메탈 프레임∙카메라가 매끄럽게 하나로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에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와 모든 일상을 영화와 같이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컴팩트 한 디자인의 '갤럭시 S21', 6.7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S21+', 현존하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갤럭시 S21 울트라'의 3종으로 출시됐다. 공식 출시일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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