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정·16일 발표...18일 새 조정안 적용

▲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중대본은 오늘 내주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와 설 연휴 방역대책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정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방역대책이 3차 유행과 싸움에서 최종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오늘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열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확정한다. 이어 16일 내용을 발표하고 18일 적용을 시작할 방침이다.

 

정 총리는 일각의 백신 안전성 우려에 대해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이를 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우리 몸의 유전자를 변형한다, 정부가 백신으로 국민을 감시·통제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시중에 떠돈다”며 “방역당국은 허위조작정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유포행위를 엄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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