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합정동 109사운드 '반디의 숲' 애니메이션 녹음 현장  
▲ 사진=합정동 109사운드 '반디의 숲' 애니메이션 녹음 현장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유아교육 전문콘텐츠 개발회사 애니코에듀와 유아놀이문화 전문회사 파티별이 지난달 출간한 유아아동도서 판타지 '반디의 숲'이 동화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애니코에듀는 지난 11일 (주)페어플레이스와 ‘콘텐츠 개발 및 청년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동화 애니메이션 작업에 돌입했다. '반디의 숲' 동화 애니메이션은 한글과 영어버전으로 개발 글로벌 시장에 진출에 한 발 다가서고 있다.

 

내년 1월말 출시 예정을 목표로 합정동 109사운드에서 성우 송솔, 제이미, 바리, 김송과 더빙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다.

 

신인작가 김정애가 집필한 '반디의 숲'은 아들이 어렸을적 반딧불이 자연과학책을 읽어주면서 떠오른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김작가는 "나는 아이들이 현실과 동화의 중간세계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볼때 이런 생각을 한다.
'저 아이에겐 동화책이 살아있구나. 그 예쁜 모습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게 하고 싶다...'
인어공주를 읽을땐 동화책과 똑같은 바닷속에서 놀았으면 좋겠고, 정글숲을 읽을땐 아이들을 정글숲에 데려가고 싶다.
공룡책을 읽을땐 쥐라기파크로 데려가 공룡 친구를 옆에 앉혀 놓고도 싶다.
아이들이 맘껏 상상을 즐길 수 있도록 그 중간세계를 유지시켜주고 싶은 욕심과 상상이 늘 있었다.
이런한 나의 상상이 '반디의 숲'을 기획하게 된 계기이다" 라고 말했다.

 

(주)애니코에듀 조희진 대표는 "국내 창작 동화의 활성화와 유아동 교육 한류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내년 사업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 사진=(좌)애니코에듀 조희진 대표 (우)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부회장
▲ 사진=(좌)애니코에듀 조희진 대표 (우)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부회장

 

또한, 21일 (주)애니코에듀 조희진 대표는 탁월한 기업가정신으로 벤처기업의 경영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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