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 외교부

 

[공감신문] 박재호 기자=외교부는 최근 우리 신남방정책의 파트너이자 동반자 관계인 아세안 (ASEAN)측과 환경‧기후변화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및 연대 심화를 위해 국장급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 신설에 합의했다.

 

아세안 10개국은 모두 파리협정 당사국이며, 최근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제1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는 2021년 아세안 환경 고위급 회의(시기 미정) 계기에 개최 될 예정이다.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는 아세안측 입장에서는 환경‧기후 분야에서 양자 협의체 중 일본, 유럽연합[EU]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협의체로서 우리나라는 △대기 오염, △해양 환경(해양 오염, 미세플라스틱), △산림, △순환 경제, △P4G, △기후변화(한-아세안 탄소대화, 감축, 적응, 과학) 등 관심 분야에서 정책 및 기술적 협력 확대 강화 방안을 협의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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